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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롱일기/하루

[카롱일기] 미술관에 간 마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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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카롱이랑 함께 미술관에 갔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전시를 했는데, 반려견과 같이 입장이 가능하다길래 얼른 신청해서 남편과 카롱이를 데리고 다녀왔다.

평소에도 안가는 미술관인데 카롱이랑 함께 미술관을 가다니...ㅋㅋㅋㅋㅋ

 

 



전시품은 오로지 ‘개’만을 위한 것들이어서 너무 좋았다.

카롱이는 사실 전시품 보다는 새로운 잔디 냄새를 맡는거에 더 행복해했지만...^^


 

 



전시품 위에는 오로지 ‘개’만 올라갈 수 있다!

높은 곳도 거침없이 올라가서 얌전히 앉아 착한’척’하는 마카롱



 

 



색깔이 쨍한 예쁜 전시품이 있길래 오랜만에 카롱이 예쁜 사진도 찍었다.

 

 



코로나 때문에 미술관 관람 시 인원을 제한하긴 했지만, 그래도 낯선 곳에서 많은 사람과 다른 반려견이 있는 곳이라 카롱이가 많이 짖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다.

평소에 집 근처에서는 완전 깡패 카롱인데,
다행히 낯선 곳에 가면 쫄보 카롱이다.

우리 카롱이는 세상 얌전하게 미술관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신나게 즐긴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개 뻗었다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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