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일본

[여행] 간편/저렴하게 환전하기

반응형

 

 

 

 

해외여행을 갈 때 꼭 필요한 '환전하는 방법' 입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은 인천공항에 있는 은행환전소에서 출국날 당일 환전하는 것이지만, 환전수수료가 비싸서 가장 비싸게 환전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은 간편하면서도 환전수수료를 아주 저렴하게 지불하고 환전하는 방법입니다.

 

준비물은 스마트폰과 환전하고자 하는 거래은행의 계좌입니다.

 

굳이 새로운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 평소에 거래하는 은행의 계좌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제가 환전할 때 이용하는 앱은 아래 사진처럼 총 5가지인데, 이걸 전부 다운받아서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100원이라도 더 저렴하게 환전하고자 하신다면 이왕이면 전부 다운받아서 각 은행별 환전 금액을 비교해보고 환전하시면 좋습니다.

 

각 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마이뱅크 : 환율조회.

 

토스 : 토스 계좌 필요. 환전수수료 100% 우대.

 

위비뱅크 : 우리은행 계좌 있으면 편리. 환전수수료 90% 우대.

 

신한쏠(SOL) : 신한은행 계좌 보유시, 환전수수료 90% 우대. *환전 모바일금고 사용가능.

 

리브 : 국민은행 계좌 필요. 환전수수료 80% (미국 달러의 경우 90%) 우대. *외화모바일지갑 사용가능.

 

 

 

 

제가 환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예시는 엔화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마이뱅크 앱에서 환율조회

 

       

 

현재 엔화 환율이 가장 좋은 곳은 SM환전이라는 오프라인 환전소입니다.

 

하지만 서울시 중구 남대문시장 근처에 있는 이 오프라인 환전소까지 방문하려면 시간, 교통비가 낭비되므로 오프라인 환전소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경우, 오프라인 환전소들(SM환전, 동대문OK환전 등)이 가장 환율이 좋은 것으로 조회되는데, 제 경험에 의하면 주로 오프라인 환전소보다 각 은행 환전이 더 환율이 유리했습니다.

 

 

 

 

제가 위에서 설명드렸던 앱 중에 마이뱅크에서 조회되는 가장 환율이 좋은 곳은 위비뱅크입니다.

 

위비뱅크는 우리은행에서 만든 앱으로, 우리은행 계좌가 있으면 좀 더 편리하게 환전이 가능하고, 계좌가 없더라도 환전 가능합니다.

 

현시점에서, 위비뱅크의 경우 환전수수료 90% 우대를 받아 100엔 당 1003.61원에 환전 가능한 것으로 조회됩니다.

 

두번째로, 신한쏠은 신한은행에서 만든 앱으로, 신한은행 계좌 보유시 환전수수료 90% 우대받아 100엔당 1004.23원에 환전 가능합니다.

 

세번째로 리브뱅크는 국민은행에서 만든 앱으로, 국민은행 계좌가 있어야하며 환전수수료 80% 우대받아 100엔당 1005.28원에 환전 가능합니다.

 

 


 

2. 토스에서 환율조회

 

      

 

토스에서 환율을 조회하면, 현재 첫환전 환전수수료 100% 우대 이벤트를 진행하여 환전수수료 없이 환율 그대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현시점에서 100엔당 999.25원에 환전 가능합니다.

 

두번째 환전부터는 80% 우대이므로, 큰 금액 환전시 첫환전 이벤트를 이용하시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3. 각 앱의 환율 비교 후 환전 앱 선택하기

 

이제 토스, 위비뱅크, 신한쏠, 리브뱅크 중 본인이 사용하는 은행 또는 가장 저렴한 환율을 선택하여 환전할 앱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환율로만 따지면 현재는 토스가 가장 유리합니다.

 

 

 

 

4. 환전한 외화 수령점 선택하기


토스 : 인천공항 또는 근처 KEB하나은행.

 

위비뱅크 : 인천공항, 김포공항 또는 근처 우리은행.


신한쏠 : 공항환전소(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또는 근처 신한은행.

 

리브 : 인천공항 또는 근처 국민은행.

 

 

 

 

수령일은 각 앱에서 신청할 때 지정하거나, 1개월 내 수령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으므로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공항에서 수령할 경우, 수령점 위치정보는 각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은행에서 수령할 경우, 평일 9~16시에 수령하여야 합니다.

 

평일에 은행에 갈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출국날짜에 공항에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평일 영업시간내 은행방문이 가능하여 저는 주로 출국 전 근처 은행에서 미리 수령합니다.

 

 

 

*** 추천방법 ***

 

제가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신한쏠 환전 모바일금고 또는 리브 외화모바일지갑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평소에 환율을 조회하다가 유난히 환율이 많이 떨어졌을 때, 미리 환전신청을 하여 모바일금고 또는 모바일지갑에 넣어놓는 방법입니다.

 

미리 넣어 놓은 이 외화는 필요하실 때 수령하셔도 되고, 아니면 환율이 유난히 많이 올랐을 때 원화로 재환전하여 본인 계좌로 받으셔도 됩니다.

 

재환전하는 것은 일종의 환테크입니다.

 


      

 

 

저는 일본을 종종 가기 때문에 환율이 떨어졌을 때 미리 제 주거래 은행인 국민은행의 리브 외화모바일지갑에 넣어 놓습니다.

 

예전에는 리브도 환전수수료 90% 우대여서 리브에서 환전하는 것이 유리했는데, 요즘엔 80%까지만 우대해줘서 신한쏠의 환전 모바일금고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여행 갈 일이 없더라도 평소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환율을 조회해 보시면, 여유 자금을 달러나 엔화로 환전하여 모바일금고 또는 모바일지갑에 환전해두셨다가 나중에 필요할 때 수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미야자키 여행 때는, 예전에 미리 환전해서 리브 외화모바일지갑에 넣어두었던 엔화를 근처 국민은행에서 수령해 갈 예정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수령해도 좋지만, 혹시 환전소에 사람이 많아서 출국날 시간에 쫓길까봐 저는 미리 수령해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환전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니 시간여유가 있으시다면, 꼭 미리미리 앱을 활용하여 본인 기준 가장 저렴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환전하시길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