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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여행] 미야자키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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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동안 미야자키 여행하면서 먹은 음식과 가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1월 25일 이스타항공을 타고 미야자키로 출발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처음으로 먹은 음식인 우동치킨가라아게 입니다.


가격은 우동 370엔, 치킨가라아게 1조각당 50엔 입니다.







미야자키 돈키호테 근처에 있는 favori라는 빵집에서 아래에 있는 1개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108엔이고, 크림빵에 인절미가루를 묻힌 빵인데 크림은 부드럽고 빵은 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미야자키 소고기인 미야자키규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먼저, 나마비루(생맥주)와 오토시가 나옵니다.


일본 술집에는 자릿세라고 하는 오토시가 있는데, 보통 에다마메(콩)를 줘서 돈이 매우 아까웠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오토시로 소고기를 줘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고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토시 가격은 가게마다 다르며, 이 가게의 가격은 1인당 300엔이었습니다.








메뉴에 말사시미가 있길래 하나 주문했습니다.


예전에 구마모토에서 말사시미를 먹고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모든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주문했는데, 구마모토가 말고기가 유명해서 그런지 미야자키에서 먹은 말사시미는 구마모토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말사시미 가격은 50g에 980엔 입니다.







메인 메뉴인 미야자키규 입니다.


저희가 먹은 것은 2~3인분이며, 가격은 3980엔 입니다.


부위별로 나무이름표가 놓여있는데, 무시하고 그냥 먹었습니다.


어떤 부위를 먹든, 화로에 조금씩 구워서 바로 먹으니 고기가 입에서 녹았습니다.


미야자키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입니다.








세븐일레븐에서 호텔에서 먹을 아이스크림과 맥주, 과자를 사왔습니다.


흰 박스는 오하요 회사에서 만든 디저트아이스크림 브륄레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은 너무 잘 팔려서 생산이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판매중지 됐다가, 10월부터 재판매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달달한 디저트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먹어보셔야 합니다.


2박3일동안 1번 밖에 못 먹은게 너무 아쉽습니다.









둘쨋날 점심으로 먹은 돈카츠입니다.


미야자키에는 아침을 먹을만한 식당이 없습니다.


대부분 11시에 오픈하기 때문에, 아침은 호텔조식을 이용하거나 편의점에서 사드시면 됩니다.


저희가 점심으로 먹은 가게 이름은 라쿠이 돈카츠이고, 런치메뉴에 있는 히레카츠와 로스카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멘츠카츠 2개를 따로 주문했습니다.


전부 맛있었지만, 가장 맛있는건 히레카츠였습니다..


참고로, 런치에는 탄산음료가 무료이며, 가격은 멘츠카츠 1개당 100엔이고, 총 2490엔이 나왔습니다.











로손에서 아메리카노를 사서 마셨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로손 할인쿠폰을 사용하여 할인받아 구매했습니다.


할인쿠폰은 이 글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여행] 일본 할인쿠폰 : 돈키호테/빅카메라/이온몰/로손편의점








저녁에는 이온몰에서 도보 2분거리에 있는 스시로에 갔습니다.


100엔 스시 체인점이며, 가격이 저렴해 부담없이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정신없이 먹느라 스시 사진은 없고 빈접시 사진만 있네요.


가격은 노란접시 100엔, 빨간접시 150엔이며, 원하는 스시를 터치스크린 화면으로 주문할 수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2명이서 실컷 먹고 3272엔 나왔습니다.







이온몰 갔다가 호텔로 오는 길에 TULLY'S COFFEE에 들러 커피 밀크티를 마셨습니다.


커피는 드립커피만 있었고, 가격은 총 740엔이었습니다.








밤에 라멘을 먹으러 돌아다니다가 보이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돈코츠라멘과 교자를 주문했고, 가격은 총 1100엔이 나왔습니다.


돈코츠라멘은 국물이 정말 깊은 맛이라 맛있었지만, 계란이 반숙이 아니라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자카야를 가서 생맥주 사케에 닭꼬치, 염통, 닭똥집을 먹었습니다.


생맥주는 550엔, 사케는 350엔, 안주는 350엔이었습니다.


바로 앞에서 직접 석쇠에 구워주니 더 맛있고, 특히 생맥주가 미야자키에서 먹은 생맥주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2박3일동안의 짧은 미야자키 여행을 마치고 왔습니다.


미야자키 공항에서 알려드릴 팁은 공항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시면 수하물 무게 잴 수 있는 저울이 있으니, 미리 무게 재보시고 캐리어 정리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인천공항과 달리 출국수속하는 거리가 짧아 비행기 출발시각 1시간 30분 전에 공항에 도착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것은, 미야자키 면세점에서 구입한 미야자키 망고 랑그드샤(Langue-de-chat), 일명 일본 쿠크다스입니다.


미야자키가 망고로 유명하다고 하니, 다른건 몰라도 이 망고 랑드샤는 꼭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국내선터미널에 있는 상점에서 시식이 가능하니 드셔보시고, 비행기 탑승 전 면세점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면세점이 더 저렴하니, 터미널에 있는 상점에서 미리 구매하지 마시고 면세점에서 구매하세요.


가격은 15개 들어있는 1박스에 1080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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