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목욕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롱일기] 산책 후 발 씻고 신난 카롱이 보통 산책 후 집에 오면 물티슈로만 닦는다.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엔 물티슈로만 닦기엔 발이 너무 더럽다. 그래서 현관에서 “기다려”하니까 안 들어오고 기다리는 중. 카롱이를 안아서 바로 화장실로 들어가 발을 씻긴다. 카롱이는 발 씻는게 싫지만 어차피 발을 씻어야 끝난다는 것을 알기에 한발한발 다 내준다. 손! 하면 손 주고, 발! 하면 발 주고. 이럴 땐 참 착하단 말이지. 발 닦는 김에 가슴, 배, 얼굴까지 씻는다. 그냥 물 샤워 수준.ㅋㅋㅋ 카롱이는 털이 짧아서 굳이 드라이어로 말리지 않아도 된다. 드라이어를 사용하면 엄청난 소리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한다. 간단히 씻겼을 때는 키친타올로 물기만 닦아주기. 역시나 손과 발을 하나씩 다 내준다. 나름 씻었으니 맛있는거 달라고 애교 .. 이전 1 다음